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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식

◇ 항공우주사업본부 KUH 후방동체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2005년부터 시작해 20여 년간 진행해 온 KUH(Korean Utility Helicopter, 이하 KUH) 후방동체 사업이 지난 5월 17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KUH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개발 헬기로, 대한항공이 개발 단계를 포함해 후방동체 및 꼬리로터의 설계/해석/제작/시험평가 등의 모든 공정에 참여하였으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관용헬기 포함 총 265대분의 파트를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상륙공격헬기 등 후속물량에 대한 꼬리로터는 생산을 이어갈 예정이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꼬리로터 군수 MRO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 보잉社에 AH-6 헬기 사업 초도 생산품 납품 완료

지난 2021년 12월 보잉사와 계약을 맺고, 태국 육군에 전달될 AH-6 헬기 8대분의 동체 제작을 수주받은 AH-6 헬기 초도 생산분을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납품하였으며, AH-6 동체는 보잉사로 인계되어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치게 된다. 대한항공은 남아있는 AH-6 헬기 동체 제작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다른 신기종의 개발 및 제작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