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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SOS 그린박스 후원

11월 17일 SOS 그린박스를 후원하는 기증식을 열었다. 사천 지역에 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용품, 체험학습 비용 등을 지원하는 SOS 그린박스는 긴급 요청이 있을 때마다 진행할 새로운 나눔 봉사단의 활동이다. 이를 통해 나눔봉사단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습에 매진하기를 희망한다. 이 봉사는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해서 해나갈 예정이다.

에비에이션 캠프 소식

11월 에비에이션 캠프에는 대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창신중학교, 옥종중학교, 경기 안성 지역 교사, 진교중학교, 내동중학교, 고흥영주고등학교, 온양여자고등학교, 해인중학교, 명진중학교, 염창중학교,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 물금동아중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항공기 생산 현장을 돌아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대아고등학교 이기호 학생은 “항공기동 공장 견학 중에 설계도면과 부품을 보았습니다. 복잡한 제작 과정을 보니 설레고 저도 한번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공에 관심이 많은 저는 이 캠프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제1회 KAI 과학기술상 시상식

11월 10일 제1회 KAI 과학기술상 시상식을 공군회관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조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이승우 시스템산업정책관, 김승조 심사위원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김영후 부회장,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류장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KAI 과학기술상의 대상은 카이스트 남영우․사라쿠마 사티스쿠마 팀과 연세대 신영훈 씨가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KAI 사장상을 받았다. 카이스트 팀은 얇은 두께로 무게 절감 효과가 크고 초고속 충돌에도 보호 능력이 뛰어나며 스텔스 기능이 있는 다기능 복합재료 쉴드를 제안했다. 군사위성 등 우주구조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세대 신영훈 씨는 소형 드론의 배송, 감시, 탐색 등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점에 착안해 저렴하고 날씨와 빛의 영향을 받지 않는 소형 IR-UWB 레이더를 활용한 소형 드론의 안전착률 시스템을 제안해서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대상 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 총 8팀이 수상했다. 김조원 사장은 “기계․IT․재료․전자 등이 융복합된 항공우주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산업입니다. 대한민국 미래 주역이 될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