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소식
작성자 ksas
등록일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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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수출기 FA-50PH 1,2호기 초도납품

2015년11월27일 사천에서 출발한 FA-50PH 2대가 경유지를 거쳐 28일 최종 목적지인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 안전하게 인도됐다. KAI가 2014년 3월 필리핀 국방부와 4억2천만 달러 규모로 계약한 12대 중 1호기와 2호기가 2,482km를 직접 날아 필리핀 공군에 인도된 것이다. 예기치 않은 제주 기상악화로 하루 순연되었으나 성공적으로 Air-Ferry를 수행했으며, 필리핀 현지에서 Voltaire T.Gazmin 국방장관을 비롯한 필리핀 공군 수뇌부가 직접 인도행사에 참여해 FA-50PH의 성공적인 납품과 KAI 조종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최종 계약

한국형 전투기(KF-X) 체계개발을 위해 KAI와 방위사업청의 본 계약이 2015년 12월 28일 체결됐다. KAI와 방사청 양측이 2026년 상반기까지 KF-X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전력화를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사업 예산은 모두 8조 원으로 한국 정부가 60%, 인도네시아 정부가 20%, 업체가 20%를 부담한다. 또한, 2016년 1월 7일 KAI는 인도네시아 측이 KF-X 개발 비용의 20%를 부담하는 공동개발사업 본 계약을 인도네시아 국방부 및 PTDI社와 체결했다. KAI는 앞으로 방사청과 함께 KF-X 공중 시험을 위한 비행 시제기 6대와 지상시험용인 구조 시제기 2대를 생산하고 훈련·군수지원체계도 수립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비행 시제기 1대와 각종 기술 자료를 이전 받게 된다.

◇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개발 성공

2013년 7월부터 체계 개발에 착수했던 수리온 기반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2015년 1월 19일 초도비행에 성공한 후 8개월간의 비행시험을 통해 함상 및 해상환경에서의 운용 적합성을 정부로부터 입증받았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는 경찰청에 이어 두 번째 수리온 기반의 파생형 헬기로 함정과 해상에서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6년 상반기에 양산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 성공으로 우리 군의 독자적인 입체 고속 상륙작전능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해병대의 작전반경이 보다 넓어지고 기동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륙기동헬기는 다목적 헬기로 개발된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병대의 다양한 임무수행을 위한 첨단장비가 추가 및 개조됐다. 보조연료탱크를 추가해 항속거리를 늘린 게 특징이다. 기존 수리온 대비 2개가 추가된 총 6개의 연료탱크가 장착됐으며 지난 9월 포항에서 독도까지 왕복 3시간여 동안 총 524km의 비행에 성공했다.

◇ 제주 소방헬기, 국산 수리온으로 결정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의 ‘다목적 소방헬기 구매사업’에 수리온이 선정, 2015년 12월 30일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KAI는 2017년 12월까지 수리온 소방헬기 1대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납품하게 된다. 제주도가 소방헬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리온 소방헬기는 다목적 헬기로 개발된 수리온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수색, 구조, 긴급환자 이송, 화재 진화, 수송 등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첨단 장비들이 추가 장착된다. 산소공급 장치, 심실제동기 등이 포함된 응급의료장비(EMS Kit)를 비롯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외장형 호이스트(Hoist), 외부에서 임무수행 중인 구조요원과의 무선 통신을 위한 무선ICS(Inter Communication System), 비상 신호가 발생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탐색구조 방향 탐지기(SAR DF), 실내 냉방장치 등이 추가되며, 화재진압을 위해 배면 물탱크도 장착된다. 제주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해상, 강풍 등 제주지역의 특수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임무수행과 인명구조, 장거리 환자 수송, 안정적 교육 및 후속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AI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 첫 비행 성공

2016년 1월 22일 우리 군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은 시험비행조종사 2명과 기술자 1명이 탑승한 가운데 사천 KAI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육군,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관했다.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지난 2014년 본격 개발에 착수한 이후로 혹한기 시험, 운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비행성능을 검증해오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가 전력화되면 더욱 신속한 환자 후송과 응급치료가 가능해지게 된다. 이는 우리 군의 전투능력과 사기 향상은 물론 대군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재난구조, 대민지원 임무 수행을 통해 국민 안전 및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KAI는 다양한 수리온 파생형 헬기를 개발하여 향후 20년간 400여 대의 국내 외국산헬기를 대체하고 600여 대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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